훈련병, 패혈성 쇼크로 다발성장기부전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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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훈련병 사망 사건 관련 기록에 대한 공개
지난달 30일 오전 전남 나주시 한 장례식장 야외 공간에서 얼차려 중 쓰러졌다가 이틀 만에 숨진 훈련병에 대한 영결식이 열리고 있다. 육군 훈련병의 사인은 패혈성 쇼크에 따른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파악됐으며, 군인권센터는 이에 대한 사망진단서 등 의무기록을 공개했습니다.
- 군인권센터는 사건의 본질을 '가혹행위 사망 사건'으로 명시하며, 부대의 초동 조치에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합니다.
-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숨진 훈련병이 병원으로 후송될 당시 얼차려를 시켰던 중대장도 동행했던 사실을 확인하고, 가혹행위 가해자의 자기방어 기제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 속초의료원 간호기록지와 응급 후송 후 강릉아산병원 입원 기록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 군사경찰과 육군 공보과장에 대한 의도적인 기록 삭제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의무기록 미비와 관련된 문제
최초 방문한 곳의 의무기록 미존재 | 유가족의 의무기록 요청에 불응 | 군사경찰의 수사과정에 의문 |
신교대 의무실에 대한 의무기록이 사라졌으며, 유가족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의무기록이 제공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훈련병 유가족의 군 병원 방문 시 의무기록사본 요청에 대한 부정적인 처리가 의료기록 관련 법률을 위반한 행위로 꼬집고 있습니다. | 군사경찰의 수사과정과 관련하여 중대장과 부대 의료진에 대한 진술의 진실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
가혹행위 및 관리 부실 문제
사건과 관련하여 가혹행위 문제와 그로 인한 의료기록 관련 미비 사항, 그리고 군인권센터와 유가족 간의 의사소통 부재 등의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강원경찰청의 수사 및 입건 상황
지난 10일 강원경찰청이 업무상 과실치사와 직권남용 가혹 행위 혐의로 부대 중대장과 부중대장을 입건한 상황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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