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인기로 CJ ENM 영업익 흑자전환!
CJ ENM 2분기 실적 분석
CJ ENM은 2023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647억원과 영업이익 3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이 1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흑자전환에 성공한 결과이다. 특히, 순이익 또한 102억원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재무 결과를 거두었다. 매출 증가는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의 콘텐츠에 기인하며, 영업이익 흑자전환은 사업 부문의 전반적인 성장 덕분이다.
미디어 플랫폼 부문 성과
CJ ENM의 미디어 플랫폼 부문은 드라마 '눈물의 여왕'과 '선재 업고 튀어'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매출 3529억원, 영업이익 165억원을 기록하였다. 티빙은 유료 가입자 수가 29% 증가하며 이러한 매출 성과에 크게 기여했다. 2024 KBO 리그 중계도 많은 관심을 받아 유료 가입자를 끌어모은 것으로 평가된다.
-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및 '선재 업고 튀어'의 시청률 상승
- 티빙의 유료 가입자 수 29% 증가
- 2024 KBO 리그의 성공적인 중계
- 미디어 플랫폼에서의 매출 증가
- 전략적 콘텐츠 공급 확대
영화 및 드라마 부문 실적
영화 및 드라마 부문은 지난해 동기 대비 25.3％ 증가한 287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영업손실은 18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부 제작비 상승으로 인한 결과로 보이며, 콘텐츠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투자로 해석될 수 있다. 아직도 미디어 사업의 잠재력은 크며,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음악 부문 실적과 전망
음악 부문은 소속 아티스트의 활약과 신규 아티스트의 성공적인 데뷔에 힘입어 2분기 매출 1523억원을 기록하며 16.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춘 아티스트들이 CJ ENM의 음악 부문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커머스 부문 성과
CJ 온스타일을 포함한 커머스 부문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의 성공적인 전환으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하였다. 매출은 3719억원, 영업이익은 275억원을 기록하며 모바일 상거래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고객의 소비 패턴 변화에 발맞춘 전략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미래 전략과 계획
CJ ENM 관계자는 티빙의 가입자와 트래픽의 동시 증가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프리미엄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하고, 다양한 콘텐츠 유통 전략을 통해 수익성 극대화에 집중할 것이라 밝혔다. 이는 시장에서의 강력한 입지를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CJ ENM은 글로벌 경쟁에서도 발빠른 행동으로 변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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