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브르 단체전 3연패! 韓 300번째 메달 눈앞!

대한민국 올림픽 펜싱 3연패 성과

한국이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상욱(대전광역시청),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대전광역시청), 도경동(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된 대표팀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헝가리를 45-41로 제압하였다. 이는 2012 런던과 2020 도쿄 대회에 이어 3연패를 달성한 것이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이 종목이 로테이션으로 제외된 바 있다. 특히 사브르 개인전에서 우승한 오상욱은 이번 대회 한국 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2관왕에 올랐다. 한국 펜싱 사상 첫 올림픽 2관왕으로 영예를 누린 오상욱은 한국의 펜싱 역사를 다시 썼다.

한국의 메달 집계 현황

이번 대회 남자 펜싱의 선전으로 한국은 하계 올림픽 역대 메달 300개를 달성하였다. 2020 도쿄 대회까지 287개의 메달을 따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열두 개를 추가하여 메달 집계가 증가하였다. 특히 오는 9일에는 역도 남자 최중량급에서 전상균이 동메달을 받을 예정이다. 이것이 포함될 경우,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은 역대 하계 올림픽 300번째 메달로 기록된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여섯 개, 은메달 세 개, 동메달 세 개를 포함하여 총 16개의 메달을 확보하였다.

• 오상욱 2관왕 성취
•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3연패
• 하계 올림픽 메달 300개 달성
• 전상균 동메달 확보 예정
• 한국 선수단 총 메달 수 현황

배드민턴 혼합복식 성과

이번 대회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서승재와 채유정이 첫 승을 거두었고, 김원호와 정나은도 준결승 진출을 위한 준비가 완료되었다. 이 두 조가 활약하며 한국 배드민턴의 향후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인 안세영도 조별 예선에서 순조롭게 8강에 진출하였다. 안세영은 프랑스의 치쉐페이를 2-0으로 물리치며 강력한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양궁과 탁구 선수들의 성과

양궁 남수현은 여자 개인전에서 64강전과 32강전에서 각각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하였다. 또한, 이우석도 남자 개인전에서 연이어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올랐다. 이와 함께 탁구 단식 선수들도 좋은 성과를 보이며 장우진과 신유빈이 8강에 안착하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과 저력이 다시 한 번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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