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향상, 이제 쉬운 말로 이해하자!
우리말로 바꾸어진 외국 용어 현황
2024년 상반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우리 사회에 유입된 외국 용어 23개를 이해하기 쉬운 한국어로 다듬었다. 이번에 다듬어진 용어는 간단히 볼 때 기업이나 조직 등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야 하는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별히 다듬어진 용어 중 하나가 가치 향상으로, 이는 응답자의 89.0%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러한 과정은 단순히 용어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의 역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외국 용어가 범람하는 사회 속에서 보다 쉽고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는 우리말을 제안하고 있다. 이들은 언론계, 학계,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새말모임’을 통해 외국어의 사용 빈도를 조사하고, 언어 소통의 편안함을 찾고자 한다. 나아가 국민의 의견이 반영된 용어 정착을 위해, 정기적으로 수용도 조사를 진행하며, 반복적인 피드백 과정을 통해 보다 적합한 우리말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 가치 향상: 기업 및 조직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
- 단말형 인공지능: 장치에 탑재된 인공지능 기술
- 호감 표시: 긍정적인 감정의 표현
- 스마트 톨링: 자동으로 요금을 징수하는 시스템
- 풀필먼트: 물류 종합 대행 서비스
조사 결과 및 국민 반응
긍정적 반응 | 부정적 반응 | 중립적 반응 |
89.0% | 57.0% | 34.0% |
적극적 변화 | 소극적 변화 | 무응답 |
안정성 | 불확실성 | 선택사항 |
이번 조사에서는 언론이나 정부,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외국어에 대한 국민의 의견이 긍정과 부정으로 나뉘어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의 57.0%는 낯선 외국어가 내용 파악에 방해가 된다고 응답했으며, 55.4%는 이러한 외국어 표현에 대해 거부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 사회에서 외국어가 공문서나 뉴스 매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결국 우리말을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외국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변환하는 노력이 필요함을 잘 보여준다.
앞으로의 계획 및 방향
앞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더 많은 외국 용어를 쉽고 음미할 수 있는 우리말로 바꾸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는 국민 의견 수렴 샘플을 확장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더하여 언어생활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다듬은 말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계획하고, 새로 들어오는 외국 용어를 신속하게 한국어로 다듬어 제공하여 언론과 일상에서 더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언어의 소통을 위한 노력
국민이 언어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가 사회적 소통의 바탕이 된다는 점에서, 외국용어에 대한 이해와 수용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진행하는 이런 노력을 통해 우리말과 외국어가 조화를 이루는 것은 궁극적으로 우리 사회의 소통 능력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다. 이러한 과정이 정착되면, 국민들의 언어 생활에서도 보다 큰 변화가 일어나고, 언어가 우리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