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현대무용의 K-컬처를 선보일 도시로 떠난다

한국 무용의 해외 투어

김성용 국립현대무용단 단장 겸 예술감독이 국립현대무용단에 부임한 후 예술감독 안무작인 '정글'의 해외 투어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투어는 파리올림픽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카자흐스탄까지 4개국을 순회하는 일정으로 7월 2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 ‘정글’은 2023년 국립현대무용단 단장으로 부임한 후 김성용 국립현대무용단은 첫선을 보인 안무작으로, 직접 개발한 안무 방법인 ‘프로세스 인잇(Process Init)’을 통해 창의적인 움직임을 이끌어냈다.
• ‘정글’은 지난해 초연 당시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우며 그 존재감을 드러냈고, 이를 계기로 올해는 한층 더 새롭고 깊어진 무대를 선보였다.
• 해외 투어는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이후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카자흐스탄까지 이어지며, 개성적 몸짓은 김성용 예술감독의 안무 방법론 '프로세스 인잇'에서 출발한 17명의 무용수의 창작의 자유로움을 맘껏 구현할 수 있게 한다.

파리,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카자흐스탄 순회 일정

해외투어는 2024 파리올림픽을 기념하는 '2024 코리아시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파리 13구 극장에서 7월 23~24일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카자흐스탄에서의 공연으로 '정글'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립현대무용단의 역할을 분명히 하고 있으며, 국립안무센터의 역할도 추가로 수행할 예정이다.

김성용 예술감독의 '정글'과 K-현대무용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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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투어에 대한 김성용 예술감독의 소감

해외 투어에 대해 김성용 예술감독은 "파리올림픽을 기념하는 공연이자 ‘2024 코리아시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파리 13구 극장에서 선보이며 국립현대무용단을 포함한 17개 한국 문화예술기관의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프랑스 전역에서 열릴 예정"이라며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또한, K-현대무용의 고유성과 특징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며, 4개국 해외투어 공연에서는 특별한 경험과 여운을 선사하고 싶다는 소망을 품고 있다.

김성용의 무용에 대한 철학과 가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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