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D-1, 공소 취소' 파장에 남자들의 치사한 아차!

중요한 내용

18일 오전,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서울시당 여성대회에 참석하여 당원들과 접촉면을 늘렸습니다. 2024.7.18/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에 따르면, 후보들은 막판 당심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한 후보는 당 내외 비판이 거세지자, 논란을 진화하기 위해 발언 하루 만에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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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후보는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열린 포럼 새미준 정기 세미나에 참석하여 친윤계 중심의 보수 진영 최대 외곽조직으로 막판까지 핵심 지지층에 구애를 이어간 행보였으며, 후보들은 한 후보가 전날 방송토론회에서 다른 후보에게 폭로한 내용에 대해 집중 공세를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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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에는 후보들이 국민의힘 서울시당 여성위원회 대회에 참석하여 당원들과 접촉면을 늘렸고, 한 후보는 "남자들이 좀 치사하다. 좋은 건 자기가 하고 여자들은 고생시킨다"라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도 나 후보는 한 후보를 향해 "그러면(폭로하면) 누가 야당하고 싸우겠냐"고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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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후보가 이날 비슷한 일정을 소화한 반면, 한 후보는 러닝메이트들과 함께 이날 오후 국민의힘 서울시의회 의원들과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약점으로 꼽힌 당내 지지기반 확장을 시도하고, 18일에는 당 대표 후보가 모바일을 통해 당원투표가 시작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는 21일과 22일에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도 실시되며,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는 당원투표 80%, 일반 국민여론조사 20%를 합산한 결과를 토대로 선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