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최고위원 후보 8명, 친명 각축전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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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최고위원 후보들의 최고위원 예비경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후보들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1차 전국당원대회 최고위원 예비경선에서 선출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최고위원 예비경선엔 13명의 등록자 중 5명의 후보를 탈락시키고 8명의 본선 진출 후보를 확정했다.
선출된 후보들
- 전의원: 전현희, 강선우, 이언주
- 현역 의원: 한준호, 김민석, 민형배, 김병주
- 원외 인사: 정봉주
- 원외에서 유일하게 본선에 올라간 정봉주 전 의원과 초선의 이성윤 의원은 고배를 마셨다.
선거 결과
선출된 현역 의원: 전현희, 한준호, 강선우, 김민석, 민형배, 김병주, 이언주 |
선출된 원외 인사: 정봉주 |
예비경선 결과에는 중앙위원 50%, 권리당원 50%의 투표가 반영됐다. 총 중앙위 선거인단 395명 중 327명이 참여해 투표율 82.78%를 기록했다. 권리당원은 선거인단 123만명 중 37만971명(30.60%)이 참여했다.
인사 치열한 각축전과 '친명 마케팅' 과열
정견 발표에서 후보들은 이재명 당 대표 후보를 지켜 정권 교체를 이루겠다며 '명심 잡기' 경쟁에 나서고 있다. 강선우 의원은 소년공 출신 이재명 대통령 시대를 온라인 당원 출신인 제가 열겠다고 밝혔으며, 김병주 의원은 중원을 정복하는 선봉장이 되겠다며 이재명 정부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새 지도부 선출을 기다리는 민주당
민주당은 다음 달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새 지도부로 선출할 계획이며, 최고위원 본선은 친명 인사들 간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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