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담 조례, 파문…발로 비벼 욕설 문자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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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의로 기소된 시의원과 함께한 사태
지난 기사에 따르면, 동료 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시의원 이종담 의원이, 또 다른 여성 의원에게 욕설이 담긴 문자를 발송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와 같은 사태로 충남 천안시의회의 한 여성의원에게 발송된 내용은 "조례를 발로 비벼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였고, 해당 문자를 발송한 사람은 이종담 충남 천안시의회 부의장이었다. 해당 문자메시지는 여성의원 3명이 상임위에서 조례 심사를 받고 있던 시간에 발송되었으며, 문자를 받은 의원이 이 부의장에게 "누구를 지칭하는 것이냐"고 물었지만, 이 부의장은 회피적인 답변을 했다고 합니다.
여성의원들의 대응
이에 대해 충남 천안시의회 여성의원들은 이 부의장의 사퇴를 촉구하기 위해 오늘(7일) 기자회견을 열었으며, 이 자리에서 "이 부의장이 시의회 징계를 받은 것에 대해 앙심을 품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을 거라고 추측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부의장은 이전에도 동료 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되었고, 시의회는 다수 의원의 동참으로 이 부의장에게 30일 출석 정지 징계를 확정한 바 있습니다.
이 부의장의 해명
해명 | 해명 | 해명 |
이 부의장은 "지인과 사적인 대화를 나누다 잘못 전송된 것"이라며 "해당 여성의원에게 사과했고, 폄훼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 해당 사태에 대해 충남 천안시의회 여성의원들은 이 부의장의 사퇴를 촉구하기 위해 오늘(7일) 기자회견을 열었으며, 이 자리에서 "이 부의장이 시의회 징계를 받은 것에 대해 앙심을 품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을 거라고 추측된다"고 주장했습니다. | 해당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오늘(7일) 기자회견을 열었으며, 이 자리에서 "이 부의장이 시의회 징계를 받은 것에 대해 앙심을 품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을 거라고 추측된다"고 주장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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