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현대차, 부품 파업으로 생산 스톱 리스크 커져
노사 갈등으로 인한 총파업 사태
최근에 삼성전자와 현대차그룹을 중심으로 노사 갈등으로 인한 총파업 사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한국 경제의 중심을 이루는 대기업들이 생산 차질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이 국내 외 여러 산업에도 영향을 미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총파업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총파업에 돌입하여 반도체 생산에 차질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노조원의 차등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했으며, 이에 따라 생산차질과 품질사고 등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삼성전자의 경쟁력과 글로벌 고객사들의 신뢰를 잃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노조의 요구사항
노동조합 창립휴가 1일 보장 | 전 조합원 기본(베이스업) 인상률 3.5% | 성과급 제도 개선 |
파업에 따른 경제적 손실 보상 | 내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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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은 이러한 요구사항을 사측에 제시하고 노사 갈등으로 인한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을 노골적으로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의 생산라인이 멈추는 사태가 발생하였으며, 이러한 명분이 약한 무기한 총파업으로 삼성뿐 아니라 국내 반도체 산업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대차, 기아 부품 자회사 파업
현대차와 기아는 자사 부품 생산 자회사인 모트라스의 금속노조 총파업에 영향을 받아 전 국내 공장에서 생산 차질을 겪고 있습니다. 모트라스 조합원들의 파업으로 부품의 원활한 공급이 중단되어 현대차와 기아의 생산라인이 멈추는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이들 자동차 기업의 생산 차질이 발생하고 있으며, 적시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경우에도 생산 차질이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금속노조의 총파업
이날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금속노조가 노조법 2·3조 개정, 정권 퇴진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벌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다음 주에도 부품 계열사 등이 파업에 참여할 경우 자동차 업계에 추가적인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