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집단 휴진 불허 - 진료 중단 안내 호응 받아

서울대병원 김영태 병원장의 집단 휴진에 대한 입장

서울대병원 김영태 병원장은 집단 휴진을 허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서울대병원 환자 안전과 진료 중단에 대한 우려

김영태 병원장은 "무기한 휴진은 우리병원을 믿고 다니는 환자들의 불편을 넘어서서 안전에 상당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집단 휴진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 김 병원장은 중증 환자와 암 환자 등 심각한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대다수인 서울대병원의 진료 중단은 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고, 서울대병원이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를 한 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또한, 교수들에게는 휴진을 통한 투쟁보다는 대화를 통한 중재자 역할을 해주실 것을 부탁하며, 이러한 형태의 투쟁은 국민과 의료계의 반목을 심화시키고 진정한 의료에서 멀어지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영태 병원장의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과 과제 추진 계획

김영태 병원장은 병원에서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과 과제를 빠르게 추진할 계획을 밝히며, 전공의에게 일체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대병원장의 진료 중단 대안

서울대병원 김영태 병원장은 교수님들이 원하는 것은 대다수 전공의의 안전한 복귀를 통해 병원 기능을 정상화하고 미래 우리나라 의료 시스템을 발전시키는 것임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휴진을 대안으로 제시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