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도매 재고 수준, 공급 부족 아닌 것 확인됐다.

의약품 공급 안정화를 위한 정책 대책

한국의 소아 의약품 및 천식 치료제와 같은 국가필수의약품의 공급 안정화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그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재고 수준 5% 이하 품목에 해당하는 의약품이 부족한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심평원은 해당 재고 수준의 의약품이 공급불안정의 정도를 나타내지 않으며, 수급불안정 신고 및 공급중단보고 대상 의약품 수는 1,739품목에 이른다는 자료를 공개하였습니다.

도매상의 입장

도매상은 해당 도매상의 자금력, 의약품 특성, 제약사의 생산주기, 유통현황 등을 고려하여 의약품별 적정 재고 수준을 결정하고 있으며, 재고 수준이 낮더라도 공급부족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설명이 있었습니다. 또한 도매상은 심평원이 공개한 데이터가 해당 의약품의 수급상태를 반영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최근 수급 동향

‘슈도에페드린’ 제제와 ‘소아 천식치료제’의 최근 수급 동향은 대한약사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슈도에페드린' 제제에 대해서는 제약사의 생산독려와 사재기 집중단속 등의 조치로 공급량이 27.6% 증가하여 안정적인 공급이 이루어졌으며, '소아 천식치료제'의 경우에는 전년도 대비 공급량이 63.7% 증가하여 안정적인 공급 중에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민관협의체 운영

보건복지부와 식약처는 대한약사회 등과 함께 ‘수급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협의체’를 운영하여, 수급부족 의약품에 대한 민간 협력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국가필수의약품에 국산원료 사용 시 약가를 가산하여 국내 의약품 생산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혀졌습니다.

문의 : 보건의료정책실 약무정책과(044-202-2492), 보험약제과(044-202-3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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