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사회복무요원 430명 감축, 그 이유는?

서울교통공사, 내년까지 사회복무요원 감축 추진

서울교통공사가 내년까지 사회복무요원을 1331명에서 900명으로 감축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관리와 감독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는 병사 월급 인상으로 인한 재정 부담 및 관리 부담 증가 때문인데,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회복무요원의 역할과 복무지도관 제도

사회복무요원들은 공사 내 안전 관리와 고객 서비스 업무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병무청에서 배정된 사회복무요원이 가장 많이 복무하는 기관이라고 합니다. 또한, '복무지도관' 제도가 병무청에 마련돼 있지만 실질적으로 관리·책임이 있는 복무기관에서도 요원들을 전문성있게 관리·감독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병사 월급 인상과 재정 부담

병사 월급이 상승하며 재정 압박이 커지고, 이에 따른 요원들을 통제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공사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또한, 사회복무요원들의 일탈 행위로 관리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이에는 복무지도관 제도의 한계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사회복무요원의 봉급 상승과 관련된 사례

사회복무요원의 봉급이 지난해에 비해 상당히 상승하여 1인당 운영 예산도 늘어났으며, 내년에는 병사 월급이 더욱 상승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변화가 병사 월급 인상 및 재정 부담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무리

서울교통공사가 내년까지 사회복무요원을 감축하는 추진에 따른 재정 부담과 관리 부담에 대한 어려움을 인지하고, 해결책 모색에 힘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병사 월급 인상으로 인한 변화에 대비하고, 요원들을 전문성 있게 관리·감독하기 위한 노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