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삶의 질, 14조 5800억 원 투자로 향상시킬 계획

농어촌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개발 시행계획

정부는 올해 14조 5804억 원을 투입하여 보건·복지, 교육·문화, 정주기반, 경제·일자리 등 4대 부문에서 18개 부처·청이 175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으로, 농어촌 삶의 질 향상과 지역개발을 위해 전략을 마련했습니다.

보건·복지 부문

열악한 의료 여건 개선과 고령화·과소화 심화에 따른 농어촌 지역 맞춤형 돌봄 수요 대응을 통해 세대별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응급의료·분만·소아청소년과 등 의료서비스 취약지에 시설·장비·운영비를 지원하며 여성 농어업인 대상 특수 건강검진을 확대합니다. 또한, 보육시설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이동식 놀이교실을 운영하고 농번기 아이돌봄방을 확대하는 등 복지 제도와 시설을 개선하여 농어업인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합니다.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농어촌의 보건·복지 환경을 개선하고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교육·문화 부문

농어촌의 교육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고, 문화·여가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통학 차량 지원,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등을 통해 지리적으로 불리한 농어촌 학교 여건을 보완하고 인구감소지역 대상 농어촌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내실화합니다. 또한,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구석구석 문화배달’을 추진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와 같은 교육·문화 정책의 추진으로 농어촌 지역의 문화적 활동과 교육환경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