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대규모 압사로 116명 참극 사건에 대응

사고 현장에서의 상황

힌두교 행사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남동쪽으로 200km 떨어진 하트라스 지역에서 참사가 발생했는데, 현장에서는 많은 참가자들이 서로 걸려 넘어지면서 짓밟혀 죽거나 상처를 입게 되었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된 사람은 150명 이상으로 파악되었으며, 현지 매체에 따르면 100여 명이 숨졌다고 전해졌습니다. 주로 여성과 어린이들이 희생되었으며, 무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참가자들이 서둘러 이동하다가 압사사고가 발생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인도 총리가 관계 당국에 신속한 대응을 지시하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압사사고 발생 배경

하트라스 지역에서는 힌두교 신 시바를 위한 종교행사가 열렸는데, 행사 막판에 수많은 인파와 과도한 습도로 인해 갑자기 소란이 일어나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주최 측이 허가받은 인원은 5천 명이었지만, 그의 3배인 만 5천여 명이 몰렸다고 전해졌습니다.

인도에서의 압사사고

인도에서는 종교 행사장에서 과밀로 인한 압사사고가 반복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지 대응 및 뉴스 취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유가족과 부상자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관계 당국에 신속한 대처를 지시하고 있습니다. YTN 신웅진은 또다시 발생한 이 참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