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내비, 지도앱으로 홍수 경보 받는 법과 예방법!
내비게이션 홍수위험 정보 제공
이달부터 집중 호우 때 차량은 내비게이션이나 지도 앱을 통해 홍수 위험을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정부는 차량이 홍수경보 발령 지점이나 댐 방류 경보 지점 부근을 진입한 경우 운전자에게 위험을 알리기 위한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는 여름철 홍수로 인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방지를 위해 추진되었으며, 도로·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을 위한 내비게이션 고도화 성과의 일환으로 강 범람으로 인한 도로와 지하차도 침수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다.
내비게이션 홍수위험 정보 제공의 중요성
여름철 홍수로 인한 도로 침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운전자가 홍수 위험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기존에는 운전 중 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지만, 이제 내비게이션을 통해 홍수경보 등 위험 상황을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릴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홍수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내비게이션 홍수위험 정보 제공의 시행
| 카카오내비 | 티맵 | 네이버지도 |
| 현대차 내비게이션 | 기아 내비게이션 | 아틀란 |
| 아이나비에어 |
이달부터 7개 내비게이션 앱을 통해 전국 223개 지점의 홍수경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차량이 홍수 경보 발령 지점 1.5㎞, 댐 방류 지점 1㎞ 이내에 진입하면 내비게이션 화면과 음성으로 해당 경고를 내보낸다. 단, 내비게이션은 별도로 우회도로를 안내하지는 않으며, 운전자에게 화면과 음성으로 인근의 위험을 인지시켜 주의 운전이 필요함을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내비게이션 홍수위험 정보 제공의 미래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통한 홍수위험 실시간 알림 서비스 제공은 정부와 민간이 한데 힘을 모아 지난 1년 동안 노력한 결과이며, 이에 따라 관련 기업들은 업데이트 일정을 조율하여 개시하게 됐다. 또한, 과기정통부와 환경부 등 관련 기관은 내비게이션 고도화와 관련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으며, 이러한 노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과제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