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등장, ‘김정은 배지’ 석상에 단독 우상화 공식적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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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전원회의에서의 김정은 초상휘장
지난 29일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전원회의 2일차 회의에 김성남 당 국제부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김정은 위원장의 얼굴이 새겨진 초상휘장을 착용하고 나섰다. 이는 김정은 단독 우상화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김정은 초상휘장의 역사적, 정치적 의미
북한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정은의 초상휘장은 2012년 초에 제작되었으며, 이번 회의에서 착용된 것은 이를 북한 내부에서 확인한 첫 사례로, 김일성과 김정일의 초상화와 함께 대량 보급되는 추세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김정은 체제 출범 10주년을 넘기면서 선대보다는 김정은을 독자 우상화하는 작업에 힘을 쏟겠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김정은 초상휘장의 의미를 분석하며 예측
북한 대학원대학교 양무진 교수는 김정은의 초상휘장이 공식 석상에 등장한 제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이 선대 수령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들고 최고지도자로서 자신감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했으며, 김일성과 김정일의 초상휘장 등장 시기와 북한 내정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했다.
김정은 초상휘장 | 김일성 초상휘장 | 김정일 초상휘장 |
첫 등장한 지 10년 | 집권 25년 차에 등장 | 집권 12년 차에 등장 |
선대보다 독자적 우상화 작업을 시도 | 선대 시대의 정치적 상황과 관련 | 정치적 상황 변화에 따라 등장 |
김정은 위원장의 초상휘장 등장을 계기로 적대적 외교 강화, 주석제 부활, 핵무력 고도화 등의 정책이 예상된다. 이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경우와 유사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김정은 초상휘장의 의미와 현실적 영향
김정은 위원장의 초상휘장 등장을 계기로 적대적 외교 강화, 주석제 부활, 핵무력 고도화 등의 정책이 예상된다. 이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경우와 유사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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