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 수출 중심, 내수 부진...건설은 ‘찬물’에 빠졌다

Last Updated :

경기 부진의 특징

최근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 등이 모두 줄어들면서 경기 회복에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건설경기 부진으로 내수 개선 속도가 더딘 것으로 드러나며, 건설업의 후방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 내수 부진을 부채질할 수 있기 때문에 경기 불확실성이 한층 더 커졌다.

산업생산 감소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 생산이 3월에 2.3% 줄고 4월에 1.2% 반등한 뒤 5월에 0.7% 감소했다. 이는 제조업 생산이 크게 감소한 영향으로 기계장비, 자동차, 1차금속 등에서 생산이 줄고 반도체만 상승세를 보였다.

제조업 부문 증감률
기계장비 -4.4%
자동차 -3.1%
1차금속 -4.6%
반도체 1.8%

소비와 투자의 감소

서비스업 소비를 반영하는 서비스업 생산은 0.5% 감소했고, 정보통신, 숙박·음식점 등에서도 소비가 줄었다. 소매판매는 0.2% 줄어 두 달째 감소했으며, 설비투자와 건설도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경기 전망과 대응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대해 정부는 내수 취약부문을 집중 지원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 회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경기회복, 수출 중심, 내수 부진...건설은 ‘찬물’에 빠졌다 | 제이한나 : https://jhannahnail.com/2474
2024-06-28 5 2024-06-29 1 2024-07-01 2
인기글
제이한나 © jhannahnail.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