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흉기 피습' 사건, 부산 경찰 압수수색으로 현장 확인
이재명 흉기 피습 사건 수사 관련 현황
지난 1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흉기 피습을 당한 후 경찰의 사건 현장 조사 과정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강제수사에 착수하여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당국은 경찰이 사건 현장을 적절히 보존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 또한, 지난 달에는 옥영미 전 부산 강서경찰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여 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우철문 부산경찰청장과 옥경미 전 부산강서경찰서장을 증거인멸 혐의로 고발하였으며, 이에 대한 수사와 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경찰 조사 과정과 관련된 논란
이 대표 피습 이후, 경찰이 현장에서의 조사 과정 중에 물청소를 하며 사건 현장을 훼손하고 증거를 파기하였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민주당 당 대표 정치테러대책위원장은 "경찰이 사실상 현장에서 증거인멸을 하면서 (사건의) 축소·왜곡에 앞장서지 않았나…"라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이미 범인이 검거됐고 증거물이 충분히 확보됐다고 현장에서 서장 이하 현장에 있던 경찰관들이 판단한 겁니다."라고 설명하며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현재 공수처의 조사 방향
1. 이 대표가 경찰의 초동 대응 기록 확인 | 2. 현장 수습 과정 중 부당한 지시 여부 조사 | 3. 사건 관련 증거 확인 및 분석 |
4.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강제수사 진행 여부 확인 | 5. 추가 증언자 조사 및 증언 수집 | 6. 조사 결과 보고서 작성 및 공개 |
현재 공수처는 이 대표가 피습된 날인 1월 2일 경찰의 조사 기록을 확인하고, 현장 수습 과정에서 부당한 지시가 있었는지 철저히 조사할 예정이며, 사건에 대한 추가 증언자들의 조사와 증언 수집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고자 합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조사 지속
지금까지의 조사 결과와 추가 조사를 토대로 공수처는 조사 결과 보고서를 작성하고 이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공수처가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