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재판 중, '의혹 추가 기소

윤관석 의원의 뇌물수수 혐의

윤관석 전 의원이 욕실 자재 제조업체 대표로부터 입법 청탁 대가로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검찰에 따르면 윤 의원은 대가로 골프장 접대 등 2270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수수했으며, 송 대표로부터 후원금 650만원을 받았고, 회원제 골프장 이용료 770만원을 대납받고 이용 기회를 제공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윤 의원이 발의한 수도법 개정안이 송 대표의 입법 로비와 관련이 있다는 의혹도 수사 중이다. 또한 검찰은 윤 의원이 송 대표에게 부탁해 민주당 의원 12명에게 후원금 850만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윤 전 의원의 혐의와 판결

윤 전 의원은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되어 현재 재판을 받고 있으며, 또한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도 재판 중에 있다. 윤 전 의원은 2021년에는 당시 당대표 후보 캠프 관계자들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있으며 항소심 중에 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다른 인물들에게 돈봉투를 준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윤 전 의원의 범행에 대한 검찰의 입장

윤 전 의원의 뇌물수수 등의 혐의는 검찰에 의해 심각하게 취급되고 있으며, 윤 의원의 범행에 대한 입법권과 관련된 뇌물을 수수한 혐의에 대한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