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류 중심, 뉴욕코리아센터의 한류 콘텐츠 종합 제공

뉴욕코리아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뉴욕 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세종학당 등이 함께 입주하여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뉴욕코리아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맨해튼 32번가에 위치한 코리아센터는 LA, 상하이, 도쿄, 베이징, 파리에 이어 6번째로 개원하는 코리아센터입니다.

대규모 건물과 다채로운 서비스

코리아센터는 연면적 3383㎡에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 규모의 건물 전체를 사용합니다. 지하에는 공연과 영화 상영을 위한 190석 규모의 공연장이 마련되었고, 1층에는 미디어벽, 2층에는 전시장과 정원, 3층에는 도서실, 4층에는 요리강습실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또한 3월부터 6월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방문객 8000여 명이 방문했습니다.

세계문화를 선도하는 국제도시에서

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협업하여 세계문화를 선도하는 국제도시 뉴욕을 찾는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국문화·관광·콘텐츠에 대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이를 통해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문화콘텐츠 수출과 외래관광객 유치 증대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와 전시물

뉴욕코리아센터에서는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와 전시물이 펼쳐집니다. 이를 통해 미래를 향해 한국문화 체험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뉴욕에서 어떠한 공연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알릴 예정이며, 국립국악원과 뉴욕 클래시컬 플레이어즈는 한국 전통음악과 뉴욕의 매력을 선보일 것입니다.

코리아센터의 기여와 기대

유 장관은 “뉴욕코리아센터 부지는 15여 년 전 장관으로서 매입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도 각별한 곳”이라며 “세계문화시장에 전파력이 큰 뉴욕에 코리아센터를 설립함으로써 단순히 한국문화를 홍보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한국과 관련된 모든 상품을 소비하기를 열망하는 문화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