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시총 2조달러 돌파! 美증시와 코스피, 주목.
미국 주식시장 동향
미국 주식시장에서 아마존이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2조달러를 돌파하고 3대 주요 지수가 소폭 상승하는 가운데, 상승세를 이어간 기업들의 동향은 눈여겨 볼 만하다.
이번에 아마존이 시가총액 2조달러를 돌파한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S&P500지수, 나스닥지수가 모두 상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요 기업의 주가 변동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5.64포인트(0.04%) 상승한 3만9127.80을 기록했고, S&P500지수는 8.60포인트(0.16%) 오른 5477.90으로, 나스닥지수는 87.51포인트(0.49%) 상승한 1만7805.16으로 장을 마감했다. 아마존이 중국에서 저가형 할인 섹션을 출시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4% 상승하여 역대 5번째로 시가총액 2조달러를 달성한 상장사가 됐다. 이밖에도 테슬라와 리비안 등도 주목할 만한 변화를 보였다.
국내 증시 전망
국내 증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이익 개선세에 주목해야 할 전망이다. 국내 증시는 반도체에 대한 기대와 환율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기업들의 동향이 관심을 모은다.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환율 상승 압력이 여전한 가운데 마이크롬의 4분기 실적 전망 부진은 국내 업체에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짚었다.
삼성전자 주가 인상 소식 | SK하이닉스에 대한 호평 | AI 관련주의 수급 불안 |
AI 산업 생태계 확장 | 반도체 업종 이익 증가율 | 메모리 현물가격 반등 가능성 |
특히 삼성전자의 가격 인상 소식과 외국계 증권사를 중심으로 한 SK하이닉스에 대한 호평은 국내 증시에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또한 AI 관련주의 수급 불안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AI 산업 생태계가 확장되고 있어 국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코스피 이익 전망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환율 전망
이날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392원으로 이를 반영한 원·달러 환율은 2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증시 및 기업 동향과 함께 환율 변동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