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 어선 침몰, 다행히 생존자들 발견됐다

사고 해프닝 여부 확인

제주해양경찰청 소속 해경대원들이 24일 오후 11시15분에 차귀도 서쪽 해상에서 선원 12명이 탄 어선의 AIS(선박자동식별장치) 신호가 끊겼다는 보고를 받고 긴급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25일 오전 9시8분쯤 선박과의 통화를 통해 선원들이 별다른 사고 없이 항해 중임을 확인했다. A호의 신호가 끊긴 이유는 아직 파악 중이며, 이 사건은 단순 연락두절로 인한 해프닝으로 판명되었다.

해경 조치 및 대응

해경은 발생한 사고로부터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헬기 4대와 경비함정 8척을 투입하여 긴급 수색작업에 나섰으며, 별다른 사고 없이 항해 중임을 확인한 이후 추가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국무총리의 긴급 지시

해양경찰청이 사고 추정 해상에 대응하기 위해 가용한 장비와 인력으로 최우선적으로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도록 국무총리가 긴급 지시하였으나, 해당 사고는 단순 연락두절로 확인됐기에 추가 대응이 필요하지 않았다.

사고 원인 파악

해경은 A호의 AIS 신호가 끊긴 이유에 대해 A호와 목포어선안전조업국을 대상으로 파악 중이며, 자세한 사고 원인 조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