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화재, 불 붙으면 다시 살아나는 폭발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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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 원인

지난 24일 발생한 화재는 리튬 1차전지 공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공장 내에는 3만6000여 개의 완제품 상태의 리튬 전지가 보관되어 있었으며, 리튬의 특성 상 불이 붙으면 폭발할 수 있는 위험이 존재했다. 화재가 발생한 후 나머지 전지가 연쇄적으로 폭발하여 초기 진화가 어려웠다. 소방대는 모든 전지 속 리튬이 연소된 뒤에야 물을 뿌려 진화할 수 있었다.


리튬 배터리 구성

리튬 배터리는 양극, 음극, 분리막, 전해액 등 네 가지 주요 요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극과 음극이 접촉하지 않도록 막는 분리막의 손상은 화재와 폭발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있다.


1차전지와 2차전지의 차이

1차전지 2차전지 비고
리튬 메탈 사용 흑연 사용 1차전지의 경우 리튬 메탈을 사용하며, 이에 따른 분진 폭발 등의 위험이 존재
100% 충전된 상태로 출고 충전 후 출고 1차전지는 충전된 상태로 출고되기 때문에 화재 위험성이 2차전지보다 클 수 있음

1차전지와 2차전지는 모두 리튬 배터리로서 화재 발생 시 진화가 어렵고, 내부에서 계속 열이 발생하여 화재가 재발할 위험이 존재한다.

리튬의 화재 위험성

리튬은 다른 물질과의 반응성이 강해 화재 발생 시 피해 규모가 커질 수 있으며, 리튬 이온 배터리는 주변 열을 받을 경우 '열 폭주'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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