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공장 '외국인' 인명 피해, 더 컸다

화재 현환 상황

화성시 서신면 소재의 일차전지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3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은 외국인 근로자가 많아서 인명피해가 컸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화재는 오전 10시31분쯤 시작되었으며, 현장에 있던 배터리들의 연속 폭발로 화재가 심각해졌습니다.

인명피해 및 구조 현황

화재로 23명이 실종되었고, 그 중 22명은 외국인 근로자입니다. 근무자 102명 가운데 60대 한국인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으며, 또한 중국인 18명, 한국인 1명, 라오스인 1명, 국적미상 외국인 1명으로 추정되는 사망자들이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40대 남성 2명이 심각한 화상을 입었고, 6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화재 원인 및 대응

화재의 원인은 배터리 폭발에서 시작되었으며, 소방당국은 이에 대한 대응 및 화재 진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리튬 화재에 적응성 있는 소화기가 부재한 상황이며, 정밀 수색작업을 위해 소방당국은 노력 중입니다.

앞으로의 대응 및 계획

소방당국은 현재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계획 중이며, 대원안전을 고려하여 가능한 한 늦게까지 수색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DNA 감식 등을 통해 사망자의 정확한 신원을 파악할 계획이며, 소방당국은 화재의 원인에 대한 추가 조치 및 예방 계획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화재 대비 및 예방 계획

화재로부터의 대비 및 예방을 위해 배터리 폭발에 따른 화재 대응 및 진압을 위한 교육 및 대비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며, 리튬 화재에 특화된 소화기나 시설 검사 및 안전 감독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교육과 대피훈련을 포함한 화재 안전 절차를 마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