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현충원, 고 변희수 하사 안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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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식 진행
대전현충원에서 24일 오후 3시에 고 변희수 하사의 안장식이 엄수되었습니다. 변 하사는 3월 국방부 중앙전공사상심사위원회의 순직 인정을 받고,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었습니다. 이날 안장식은 군인권센터, 변희수재단 준비위원회, (사)청소년성소수자지원센터 띵동의 주최로 진행되었고, 유가족을 비롯해 100여 명의 군인권센터 및 인권단체, 시민단체 회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주요 참석자 발언
- 군인권센터 소장 임태훈: 고인은 오랜 기간 혐오적 발언과 모욕적인 언사를 견디며 순국 선열들이 계신 곳에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 군인권센터 소장 임태훈: 호국보의 달인 6월에 유족과 명예 회복을 위해 함께해준 단체들과 활동가, 국가인권위원회,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위원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변하사의 전역 관련
변 하사의 전역: 2019년 성확정수술(성전환 수술)을 한 변 하사를 '심신장애'로 규정하고 강제 전역시켰으나, 2021년 10월 원고 승소로 판결되었습니다. |
재심 관련: 2022년 12월, 육군 보통전공사상심사위원회가 변 하사의 사망이 공무와 타당한 인과관계가 없다고 판단했으나, 국가인권위원회가 재심사를 권고했고, 국방부 중앙전공사상심사위원회에 의해 지난 3월 29일 변 하사의 순직이 인정됐습니다. |
이 글의 출처: 이 기사는 통일뉴스에도 실립니다. |
변하사의 육군 강제전역 사건
변 하사의 육군 강제전역 사건은 사회적 관심을 끌며, 재판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순직이 인정되었습니다. 변 하사의 희생과 이에 대한 공로가 존경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이를 통해 육군의 인권 및 차별 문제에 대한 더 많은 사회적 논의와 개선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중요한 결론
변 하사의 안장식은 군·시민단체 및 유족 등 다양한 참석자들의 보호와 지지를 받으며 마침내 순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그의 희생과 이에 대한 사회적 논의는 육군의 인권과 차별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대전현충원, 고 변희수 하사 안장식 | 제이한나 : https://jhannahnail.com/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