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도시 조성, 천안·광명·태백·경산 선정된 지역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국토교통부가 2024년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거점형에는 충남 천안시, 강소형에는 경기 광명시, 강원 태백시, 경북 경산시 등 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4개 지자체가 신청해 4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선정된 천안시에는 3년 동안 국비 160억 원(지방비 1대1 매칭)이 지원된다.
•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는 17곳이 신청해 5.7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선정된 광명시, 태백시, 경산시에는 각각 3년 동안 국비 80억 원(지방비 1대1 매칭)을 지원한다.
• 거점형은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 솔루션을 개발·실증해 스마트도시 확산을 이끌어 갈 스마트 거점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이며, 강소형은 기후위기·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다.

2024년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선정 지자체별 주요 내용

이번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지자체와 기업 등이 힘을 모아 지역 특성에 맞는 획기적인 서비스를 찾고 만들어 나가는 사업으로, 관련 내용은 25일부터 스마트시티 종합포털 누리집(www.smart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도시 조성사업과 지속 가능한 도시

국토부는 사업을 통해 개발되는 솔루션을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광역지자체에 구축 중인 데이터허브와 연계하도록 해 스마트서비스를 더욱 빠르고 경제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플랫폼 도시를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이로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하고 다른 지역에도 확산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윤영중 국토부 도시경제과장은 “이번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많은 지자체와 기업 등이 관심을 갖고 참여했으며 지역적 특성에 적합하고 도시운영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이 제시됐다”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하고 다른 지역에도 확산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 도시경제과 : 044-201-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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