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성지순례, 1300명 사망…순례 미허가자 대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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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 중 폭염으로 1300명 이상 사망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와 메디나를 찾는 성지순례 중 폭염으로 인해 1300명 이상이 숨졌다는 보고가 나왔습니다. 순례객들은 50도를 넘는 폭염 속에서 순례를 진행했으며, 메카의 기온은 51.8도로 치솟았습니다.


사망자 현황

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당국은 현재까지 숨진 사람이 최소 1301명으로 밝혔으며, 폭염 속에서 장거리를 이동한 사망자의 4분의 3 이상은 순례 미허가 인원으로 전해졌습니다. 순례 미허가 인원 14만명 이상을 포함해 약 50만명을 치료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별 사망자 수

이집트 인도네시아 인도
658명 200명 이상 98명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기타 국가
알 수 없음 알 수 없음 다수

이집트는 658명, 인도네시아는 200명 이상, 인도는 98명 등 많은 국가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성지순례의 안전 문제

사우디 당국은 성지 순례자들의 안전을 위해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여러 국가에서 미허가 순례를 알선한 관광업체에 대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대응

사우디 당국은 이날 처음으로 사망자 관련 집계를 내놨으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다양한 국가가 안전 문제와 미허가 순례에 대한 대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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