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제자, '사랑한다' 쪽지에 신임 교총 회장 징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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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교총 신임 회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신임 회장인 박정현 씨가 과거 제자와의 관계로 '품위유지위반'으로 징계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파만파입니다. 박 회장은 교총 회장 선거에서 44세로 교총 역사상 최연소 회장에 당선됐다고 합니다.


박정현 교총 신임 회장과 과거 사건

박정현 회장은 2013년에 인천 한 고등학교에서 3학년 담임을 맡던 도중 '견책' 조치를 받고 인근 중학교로 전근을 갔다고 합니다. 최근 교총 회장 선거에서는 '성비위 의혹'이 제기되었지만 박 회장은 해당 사실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박 회장의 입장과 관련 학생들의 주장

입장문에서 박 회장은 2013년 자신의 실수로 인해 제자들에게 아픔을 준 점에 대해 사과했으며, 한 학생에게 보낸 쪽지가 과한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고등학교 출신 학생들 사이에서는 박 회장의 행동을 단순한 편애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과 논란

이에 대해 교총 선거분과위원회는 추측성 의혹 제기를 자제할 것을 공개적으로 요청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박 회장의 입장과 관련 학생들의 의견이 상반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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