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네이버와 '신중 태세' 협상 중. 시점은 말하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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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야후 지분 협상 관련 소프트뱅크 CEO 발언

소프트뱅크의 미야카와 준이치 CEO는 이날 오전 열린 주주총회에서 라인야후 지분 협상 관련 발언을 했습니다. 협상이 진행 중이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으며, 정확한 합의 가능 시기를 밝힐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전에 발표된 실적발표 컨퍼런스와는 다소 다른 입장을 보여주는 것으로, 미야카와 CEO는 "협상을 통해 라인야후 지분을 추가 매입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던 것과 달리 신중 태세를 취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소프트뱅크 입장 변화

소프트뱅크 측의 이번 입장은 이전 발표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야카와 준이치 CEO는 현시점에서 합의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라인야후 미래를 생각해 가능한 것을 하고 싶다고 했으며, 네이버와 계속 협의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러한 입장 변화는 이전과는 다소 다른 관점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버와 라인야후 지분 협상

경영권 행정지도 협상
넘어갈 수 있는 구조 A홀딩스 이사회 비율은 소프트뱅크가 더 높음 일본 총무성의 행정지도에 따라 협상 진행중
50%씩 나눠 갖고 있음 네이버클라우드 시스템 오류와 관련된 이유로 행정지도 내림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의 합작사 라인야후 지분 협상

라인야후 지주사 A홀딩스 지분을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50%씩 나눠 갖고 있으며, 네이버가 A홀딩스 지분을 1주라도 매각하면 경영권이 소프트뱅크에 넘어가는 구조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일본 총무성의 행정지도에 따라 라인야후 지분을 두고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일본 총무성의 행정지도

지난해 11월 네이버클라우드 시스템 오류로 라인에서 발생한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이유로 라인야후에 두 차례 행정지도를 내렸는데, 이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에게 라인야후 관련 협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로 보입니다.

라인야후 협상의 미래

현재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라인야후의 미래를 고려하며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가능한 것을 이루고 싶다는 소프트뱅크와 네이버의 입장은 라인야후 협상의 미래에 대한 전망을 드러내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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