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가스전, 메이저 석유회사가 높게 평가한 유망성

한국석유공사,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투자유치

한국석유공사(Korea National Oil Corporation, KNOC)는 국내외 석유 및 가스 자원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동해 심해 가스전의 개발과 관련하여 투자유치에 대한 공개 브리핑을 진행하며 글로벌 메이저 석유회사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이번 브리핑에서 동해 가스전의 유망성과 투자유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해 가스전의 유망성과 투자유치

김 사장은 "동해 심해 가스전은 대규모 투자비가 소요되는 심해 프로젝트의 특성상 리스크 분산과 투자비 부담 완화를 위해서 투자유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심해 탐사 기술력과 자금력을 갖춘 글로벌 석유기업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일부는 '로드쇼'라고 명명되었다고 합니다. 이 투자유치 과정은 일반 투자유치 절차에 따라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하며 투자자 참여의향서를 받을 계획이며, 공사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동해 심해 유망성을 적극 알리고 글로벌 석유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성사시키기 위해 힘쓸 예정입니다.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현황

동해 심해 가스전은 탐사자원량이 최소 35억 배럴에서 최대 140억 배럴로 예상되고, 터치다운 확률은 80%에 달합니다. 또한 현재는 사업설명서(Flyer) 발송 전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글로벌 메이저 석유기업들의 참여의사가 있어 순차적으로 사업설명회(로드쇼)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으로의 계획

한국석유공사는 계속적으로 사업설명회(로드쇼)를 실시해 심해 탐사/개발 기술 및 운영 전문성과 자금력을 갖추고 관심을 표명하는 글로벌 회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활발한 참여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