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왕좌 T1 지원군 SKTSK스퀘어 보장!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

지난 2일,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일명 롤드컵)’ 결승전은 e스포츠 역사에 남을 만한 순간이었다. 한국의 대표 팀인 T1이 중국의 빌리빌리 게이밍을 3대2로 꺾고 롤드컵 2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T1은 통산 5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한국 e스포츠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였다. T1의 성장은 SK텔레콤과 SK스퀘어의 지속적인 지원과 구단 운영 시스템 덕분이다.

SK텔레콤과 SK스퀘어의 지원

T1은 지난 20년간 SK의 지원을 받아 성장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다양한 유망주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이 시스템은 유력한 신인 선수들을 발굴하여 팀에 합류시키는 정책으로,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 등은 모두 T1 루키즈 출신이다. 특히, '페이커' 이상혁은 2013년부터 T1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의 영향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한국 e스포츠의 저변을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SK텔레콤이 T1 구단 운영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 ‘T1 루키즈’ 시스템이 신인 발굴과 훈련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 페이커는 10년 이상 팀의 기둥 역할을 해오고 있다.

대회 운영과 글로벌 진출 전략

SK텔레콤은 2005년부터 8년간 한국 e스포츠협회의 회장사로서 다양한 대회를 주최하였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e스포츠 기업으로 도약하였다. 특히, 2021년 SKT의 인적 분할 후 SK스퀘어 산하에 편입되면서 더욱 전문적인 운영이 이루어졌다. T1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SK스퀘어는 2022년 미국의 대형 미디어 그룹과 협력하여 135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T1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T1의 성장과 성과

2022년 T1은 346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였고, 이는 전년 대비 45% 성장한 수치다. 이는 SK스퀘어와의 협업을 통해 매출 성장이 가속화된 결과이다. 최근 T1은 글로벌 대회에서의 우수한 성과와 함께 굿즈 판매 사업의 매출이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T1의 유료 멤버십 가입자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하며 팬 베이스가 확장되고 있다.

T1 베이스캠프와 문화 공간

T1은 복합문화공간인 T1 베이스캠프를 운영하여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홍대 1호점의 성공을 발판 삼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LCK 최초로 도입되는 홈/어웨이 형식의 ‘T1 홈그라운드 데이’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T1은 단순한 e스포츠 팀을 넘어 문화 아이콘으로 성장하고 있다.

미래 비전과 계획

SKT와 SK스퀘어 관계자는 T1의 20주년을 맞아 결승 우승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글로벌 e스포츠 리딩 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지원과 명확한 비전은 T1이 e스포츠 시장에서 더욱 영향력 있는 팀으로 자리 잡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e스포츠와 한국의 미래

한국 e스포츠는 T1과 같은 성공 사례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도 경쟁력 있는 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는 단순히 게임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리테일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한국의 e스포츠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성장 동력을 발굴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

팬들과의 관계 형성

T1은 팬들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팬 이벤트와 캠페인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T1은 팬들에게 더 사랑받는 팀이 되고 있으며, e스포츠의 중심에서 더욱 빛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앞으로도 T1은 팬들과 함께 성장하는 팀이 되기를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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