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철도시대 서해·장항·평택선 동시 개통!

서해안 철도 교통시대 개막

서해선(홍성~서화성), 장항선(신창~홍성), 그리고 포승-평택선(안중~평택) 등 총 3개 노선이 동시에 개통되면서 서해안의 새로운 철도 교통 시대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 새로운 노선들은 서해안 항만과 내륙을 잇는 화물 철도망을 더욱 강화하여, 서해안 권역의 성장을 촉진할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개통식은 1일 홍성역에서 진행되었으며, 2일부터 본격적으로 열차 운행이 시작됩니다.

서해선의 특징 및 운행계획

서해선은 충남 홍성역에서 경기 서화성역을 연결하는 90㎞의 신설 노선입니다. 총 사업비는 4조 1217억 원이며, 새롭게 형성된 철도 노선축은 충남과 수도권 서부 지역을 1시간대로 연결합니다. 아산, 당진, 홍성, 평택, 화성, 안산 등 서해안 권역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홍성역과 서화성역을 연결하는 ITX-마음 열차는 하루에 왕복 8회 운행되며 소요 시간은 약 1시간입니다.

• 서해선 구간에 설치된 아산고가교는 국내 최장·최대 규모입니다.
• 서화성역과 안중역에는 화물 컨테이너 야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 2026년에는 신안산선 서화성~원시 구간이 개통될 예정입니다.

장항선과 평택선의 개선 사항

장항선은 천안과 익산을 연결하는 154.4㎞의 연장 노선으로, 이전에는 단선 비전철로 운영되었습니다. 장항선의 최신 복선전철화 작업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게 됩니다. 이번에 개통된 신창~홍성 복선전철 구간은 36.35㎞로, 총 사업비는 2467억 원입니다. 이로 인해 기존 무궁화호, 새마을호 열차에 ITX-마음을 하루 2회 추가하면서, 용산~홍성 구간의 하루 운행 횟수는 총 30회로 늘어났습니다.

평택선의 목적과 효과

평택선은 평택항과 배후 물류단지의 급증하는 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경부선 평택역과 서해선 안중역을 연결함으로써 경부축에 집중된 화물 물동량의 분산과 평택시 동서부를 연결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평택선은 2015년 1단계 구간이 개통된 후, 이번에 2단계 구간도 새로 건설하여 전체 구간의 전철화를 완료했습니다.

ITX-마음 열차의 운영

홍성~천안~평택~안중을 순환하는 ITX-마음 열차는 하루 6회 운영되며, 이를 통해 충남 서북부와 경기 남부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될 것입니다. 각 지역의 관광 자원과 연계하여 관광 산업 또한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 시스템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해안권역의 미래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서해안권역 3개 사업을 시작으로, 서해안 축 철도망이 완성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또한 신안산선 복선전철, 장항선(홍성~대야), 포승~평택선 3단계를 차례로 개통하면, 서해안 권역이 다시 한번 우리나라 성장을 이끄는 거점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 외에도 중부내륙, 대구권, GTX-A 등 다양한 철도사업의 개통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철도사업에 대한 정부의 노력

국토교통부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모든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향후 계획된 철도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정책브리핑을 참조하세요.

연락처 및 문의 정보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국토교통부 철도국 철도건설과(전화: 044-201-3951, 3952) 및 철도운영과(전화: 044-201-4631)로 연락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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