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면적 올봄에 역대 두 번째로 9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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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조심기간 대응 결과
2023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기간 동안 총력한 대응 노력으로 산불 피해 면적은 73ha, 피해 건수는 175건으로 최소화되었습니다.
피해 현황
산림청과 행정안전부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발생한 산불의 피해 면적은 73ha, 피해 건수는 175건으로, 최근 10년 평균보다 피해 면적은 98%, 발생 건수는 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불 원인
올해 산불의 주요 원인은 불법소각 42건(26%), 입산자 실화 31건(20%), 담뱃불 실화 27건(17%), 화목보일러 사용 부주의 21건(13%), 작업장 부주의 실화 10건(6%) 등이었습니다.
대응 대책
특히, 행안부는 영농부산물 파쇄기 및 진화 장비 확충을 위해 특별교부세 100억 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대형산불 예방을 위해 동해안 9개 시·군에 9억 6000만 원을 추가로 긴급 지원해 위험수목 2100그루를 제거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했습니다.
총평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관계기관과 지자체의 협력으로 산불 대비 태세가 구축되었고,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봄철 산불 피해가 줄어든 결과를 보였으며, 앞으로도 산불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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