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김승규, 17일 국대 골키퍼의 꿈 같은 결혼식

결혼식 일정과 소식

모델 겸 배우 김진경과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가 오늘(1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두 사람은 축구라는 공통 관심사를 공유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이들의 결혼 소식은 지난 4월 말에 전해졌습니다. 김진경은 SBS 축구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수준급 실력을 과시하고 있으며, 김승규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로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김진경의 이야기

김진경은 유소년 축구선수 출신으로 축구를 통해 많은 변화를 느꼈다고 되짚었으며, 결혼을 앞둔 심경을 SNS에 공개했습니다. 그녀는 예비신랑 김승규에 대해 "저희는 앞으로 서로의 몸 관리 경쟁(?)을 하며 건강하고 재미나게 살아보려 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김진경은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3'에서 준우승을 거머쥐며 모델로 데뷔하고 드라마 '옐로우' '안단테' '퍼퓸' 등으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김승규의 이야기

김승규는 2006년 K리그 울산 HD FC에 입단한 후 J리그 빗셀 고베와 가시와 레이솔 등을 거쳐 현재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샤밥에서 활약 중입니다. 그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그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종합

CBS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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