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3대 요구안 밤 11시까지 답 없으면 18일 휴진!

의대 증원 재논의와 휴진 투쟁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에 대해 의대 증원 재논의를 포함한 요구안을 내놓고, 18일 전 회원 휴진에 돌입할 것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 정부의 입장과 의협의 요구사항, 그리고 향후 행동에 대한 전망 등이 다양한 관점에서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의협의 3대 요구사항

의협의 3대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의대 증원 재논의
•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쟁점 사안 수정·보완
• 전공의·의대생에 관한 행정명령 및 처분 소급 취소

정부의 입장

의협의 요구안에 대해 정부는 "의협 요구안에 대해 검토해 보겠다"는 입장을 보였으나, 의대 정원 확정 등 불가능한 상황임을 감안할 때 재논의가 어려운 상황으로 전망됩니다.

향후 전망

한덕수 국무총리의 발언에서는 의료계가 무리한 요구를 거두고 의료 개혁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는 취지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의협의 행동과 일부 병원 및 의료기관의 참여 의사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서울대병원 등의 행동

의협에 앞서 서울대병원 교수들은 17일 무기한 휴진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으나, 일부 단체의 휴진 불참 선언과 신고한 개원의 수준을 고려할 때, 집단행동 동력은 약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