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 수천만원 한도 깎는다! 가계대출 증가세에 대처!

은행 대출 한도 조정, 2단계 스트레스 DSR 적용으로 주택담보대출 상환에 대한 변화

7월 1일부터 은행의 대출 한도가 2단계 스트레스 DSR에 따라 조정되고, 이에 따른 주택담보대출 상황이 변화하고 있다. 실제 적용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대출자들의 영향에 대해 알아보자.

스트레스 DSR이란?

DSR은 대출받는 사람의 전체 금융부채 원리금 부담이 소득과 비교해 어느 정도 수준인지 가늠하기 위한 지표로, 대출자의 DSR이 40%를 넘지 않는 한도 안에서만 대출을 내줄 수 있다. 최근에는 '스트레스 DSR'이라 불리는 체계로 바뀌었는데, 이는 실제 금리에 향후 잠재적 인상 폭까지 더한 더 높은 금리를 기준으로 DSR을 따지기 시작했다. 이로써 변동금리 대출 이용자의 상환 능력이 더 깐깐하게 보게 된다.

2단계 스트레스 DSR 적용

2단계 스트레스 DSR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출 한도를 계속해서 축소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 변화는 특히 주택담보대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가계대출 증가세

한편 은행권의 가계대출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109조6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6조원이 많다. 이러한 추세로 인해 더 많은 대출자들이 대출 한도 축소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결론

은행의 대출 한도 조정과 2단계 스트레스 DSR의 시행으로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상황이 변화하고 있다. 대출자들은 이러한 변화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며, 향후 대출 시기나 조건을 고려할 때 이러한 변화를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