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중국 백신 불신 조장 비밀작전 밝혀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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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중국산 코로나19 백신 불신 조장 비밀작전
2020년 봄부터 이듬해 중순까지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중동 등에서 미군이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의 효능과 신뢰도를 깎아내리기 위한 작전을 진행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로써 중국의 자국산 백신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는 비밀작전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미군은 가짜뉴스를 조직적으로 퍼뜨리며 중국 견제를 위한 작전을 벌였습니다.
미군의 비밀작전 내용
미군은 2020년 봄부터 이듬해 중순까지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중동 등에서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의 효능과 신뢰도를 깎아내리기 위한 작전을 실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옛 트위터인 '엑스'에만 사용된 가짜 계정 300여 개를 생성하고, 해당 계정들을 통해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의심을 조장하는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습니다.
미군의 활동 내용
불신 조장 | 작전 지역 | 작전 내용 |
'중국은 바이러스'란 뜻의 현지어 태그가 달린 가짜 계정 300여 개 생성 |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중동 | 가짜뉴스를 조직적으로 홍보하여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불신 조장 |
이슬람 율법에 어긋난다는 주장 홍보 | 중동, 이집트, 서아시아 |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이슬람 율법에 어긋난다는 주장을 적극적으로 홍보 |
미군의 작전 의도
미군은 중국의 자국산 코로나19 발원지인 점을 감안하여 '코로나19 미국 기원설' 같은 가짜뉴스를 유포하며 중국을 견제하고자 했습니다. 미군은 이를 통해 협력국들과 백신을 제대로 공유하지 않고, 중국산 백신을 비방함으로써 중국의 영향력을 제한하고자 했습니다.
미군의 작전과 관련된 추가 정보
미 국방부의 움직임을 파악한 페이스북 관계자들이 문제를 제기했지만, 국방부는 조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까지 이 작전을 계속했다고 전직 미 당국자들은 전했습니다. 관련 질의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 측 대변인은 응답하지 않았다고 로이터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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