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참사 분향소 내일 이전, 오세훈과 유족의 만남
Last Updated :
서울시 이태원 참사 합동 분향소 이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합동 분향소가 서울광장으로부터 부림빌딩으로 이전되기 직전, 오세훈 서울시장이 유족들을 위로하며 이전 과정에 대한 의미를 전했습니다.
분향소 이전 사전 행사
오세훈 시장은 참사 유가족들을 직접 찾아가 희생자들에게 분향과 묵념을 당부하며, 이전된 분향소가 향후 추모와 소통을 위한 안정적인 공간으로 지속될 것을 희망했습니다.
이전 결정의 배경
- 이태원 참사 유가족 측은 100일을 앞둔 지난해 2월 4일 서울광장에 긴급 분향소를 설치했으나, 서울시는 이를 불법 시설물로 간주하여 변상금을 부과하였고, 유족들과의 대화를 중단하고 행정대집행을 예고하였습니다.
- 이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서울시의 변상금 부과 처분이 부당하다는 이유로 유족들의 변상금 부과 처분 취소 청구를 기각하였고, 유족들은 결국 변상금을 지불하였습니다.
새로운 기억·소통 공간
유가족 측의 계획 | 이전 일정 | 이전 장소 |
'기억·소통 공간' 운영 방침 | 16일부터 11월 2일까지 | 부림빌딩 1층 실내 |
이태원 참사 합동 분향소는 이전된 곳에서 '기억·소통 공간'으로 재운영될 계획이며, 유족들에게 좀 더 안정적이고 존중받는 환경을 제공할 목적으로 새로운 장소와 운영 방침이 합의되었습니다.
유족과의 소통과 안정적인 추모 공간
이전된 분향소는 유족들에게 안정적인 공간과 안전한 환경에서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 간의 소통을 이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분향소를 통한 진정한 추모와 위로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 것이 가장 깊은 위로이자 진정한 추모라는 오 시장의 발언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희생자들에게 바로 갈등 방지와 위로가 되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태원참사 분향소 내일 이전, 오세훈과 유족의 만남 | 제이한나 : https://jhannahnail.com/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