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분단' 北군사분계선 담벼락·도로 공사, 장벽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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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장벽 건설 관측
지난 9일, 경기도 파주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북한군 초소에서 북한군 병사들이 비무장지대(DMZ) 내 담벼락을 설치하고 도로 공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에 대해 한반도에 ‘장벽’을 만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었으며, 15일 한 군의 소식통은 북한군이 군사분계선(MDL)과 DMZ 북방한계선 사이에서 담벼락을 세우고, 땅을 파고, 도로를 건설하는 작업을 일부 지역에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의 목적은?
이 작업이 북쪽에 길게 장벽을 세우려는 것인지, 단순히 일부 지점에 경계·방호 시설을 건설 중인지 추가 분석이 필요하며, 북한의 목적과 의도를 파악하는 데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반도 상황 변화
북한의 활동 | 남북 관계 변화 | 남북 도로 모두에 지뢰 매설 |
긴 장벽 설치 | 두 교전국 관계 선언 | 남측과의 물리적 연결 끊김 |
GP 보강 작업 | 휴전선을 따라 긴 장벽 설치 가능성 제기 | 남북 도로 모두에 지뢰 매설 |
북한은 남북 관계를 교전국 관계로 선언한 후 경의선, 동해선, 화살머리고지 전술도로 등 남북 간 연결된 3개 도로에 모두 지뢰를 매설하며 남측과의 물리적 연결을 끊고 있다. 이러한 동향에 따라 북한이 휴전선을 따라 베를린 장벽을 떠올리게 하는 긴 장벽을 설치하고 있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합참 관계자의 입장
합참 관계자는 “우리 군은 북한군의 활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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