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 짠 건면 평균 나트륨·당류 10% 이상 감소!

나트륨 및 당류 저감 표시기준의 개정 배경

최근 간편식과 가공식품의 증가로 인해 나트륨과 당류의 섭취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특히,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빠르고 편리한 식사 대체재에 대한 수요가 많아졌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나트륨 및 당류 저감 표시기준을 개정하였습니다. 이 개정안은 소비자에게 건강한 선택을 제공하고, 유통 중인 제품의 나트륨 및 당류 함량을 낮추기 위해 필요합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의 나트륨 및 당류 저감화 종합계획을 통해 생산 및 유통 품목을 확대하여 건강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특히, 여성 어린이의 높은 당류 섭취율이 문제로 지적되면서 이를 고려한 저감 표시 기준의 확대가 결정되었습니다.

표시기준의 적용 대상 제품군

개정된 기준은 다양한 제품군에 적용되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됩니다. 나트륨 및 당류 저감 표시기준의 적용 대상 제품은 건면, 도시락, 햄버거, 샌드위치, 빵류, 아이스크림 등입니다. 예를 들어, 나트륨 함량이 기존 평균값 대비 10% 이상 줄어든 제품에 ‘덜 짠’ 이라는 표시를 할 수 있고, 당류 함량이 유사 제품 대비 25% 이상 줄어든 경우 ‘당류 줄인’이라는 표시가 가능합니다. 이 기준은 소비자에게 자신이 선택하는 제품의 품질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합니다.

• 나트륨 저감 표시 대상: 건면, 즉석 도시락, 햄버거, 샌드위치
• 당류 저감 표시 대상: 카스텔라, 케이크, 아이스크림, 커피 음료
• 소비자 선택권 확대: 레이블에 저감 표시로 제품 품질 확보

소비자와 산업의 변화에 대한 기대

이번 개정안은 소비자에게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중요한 변화입니다. 식약처는 이 개정으로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나트륨과 당류의 섭취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변화는 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건강한 식생활을 정착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1인 가구 및 어린이 소비 패턴을 고려하여 나트륨과 당류 저감 제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소비자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 제공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통해 건강한 식품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랍니다.

개정안의 세부 내용

개정안에는 구체적인 나트륨 및 당류 저감 표시기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트륨 저감 표시 대상에는 건면과 조미식품, 즉석섭취식품이 모두 포함되며, 도시락, 햄버거, 빵류까지 포함되어 있어 소비자가 보다 건강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당류 저감 표시 대상은 카스텔라,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의 다양한 품목을 추가로 포함하여 소비자들에게 당류 섭취를 조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기준의 세부사항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트륨 및 당류 저감 표시기준 주요 내용 요약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앞으로도 계속하여 변화하는 소비환경에 적합한 규정을 합리적으로 개정해 나갈 예정입니다. 나트륨과 당류 저감 제품의 표시는 소비자에게 제품의 품질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하기 위한 중요한 장치입니다. 소비자들은 더욱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나트륨 및 당류 섭취량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는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고, 전반적인 공공 건강 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정책 개선의 의의

정책 개선은 소비자와 산업 모두에게 이로운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식약처는 개선된 기준을 통해 소비자가 자신이 선택하는 제품의 건강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또한 식품 기업들이 나트륨과 당류를 줄인 건강한 제품을 개발하도록 유도하게 됩니다. 곧 소비자들은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는 더 많은 옵션을 갖게 되며, 이는 결국 국민의 건강 증진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미래 방향성

나트륨과 당류 저감 정책은 앞으로 더욱 강화될 것입니다. 변동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추어 지속적으로 규정을 업데이트하고, 더 많은 식품군이 저감 기준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건강한 식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나트륨 및 당류 저감 정책은 필수적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가 필요합니다. 식약처는 소비자와의 소통을 중요시하여, 정책 개선에 대한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