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이버보안지수’ 한국 최상위 1등급 평가!

한국의 국제사이버보안지수 1등급 달성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발표한 ‘제5차 국제사이버보안지수’에서 우리나라가 최상위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는 소식은 매우 기쁜 일입니다. 이번 평가에는 세계 194개국가 포함되었으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46개국이 1등급을 받았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한국이 100점 만점에서 1위를 차지한 12개국의 하나라는 것입니다. 교육, 기술, 법률 등 여러 분야에서의 준비가 축적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국제사이버보안지수의 중요성

국제사이버보안지수(Global Cybersecurity Index)는 각국의 사이버보안 수준을 측정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는 각국의 사이버보안 역량과 성숙도를 객관적으로 비교하고 분석하는 데 사용됩니다. 따라서 이번 평가에서의 1등급은 한국의 사이버보안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수준에 도달했음을 시사합니다. 사이버위협이 증가하는 시대에 이러한 평가는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 한국을 포함한 1등급 국가 목록: 한국, 영국, 덴마크, 이탈리아, 핀란드,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UAE,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모리셔스입니다.
• 국제사이버보안지수는 법률, 기술, 조직, 역량, 협력의 5개 영역으로 구성됩니다.
• 평가 방법은 각국의 제출된 문항과 증빙 자료를 바탕으로 이루어집니다.

한국의 사이버보안 평가 영역

우리나라는 5개의 평가영역에서 모두 만점을 기록하며 최상위 1등급을 획득했습니다. 특히 ‘역량’과 ‘협력’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여러 부서가 힘을 합쳐 사이버 위협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국가 사이버안보 전략을 강화하며, 다양한 사이버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글로벌 사이버 보안 협력

우리나라가 미국, 영국 등 여러 주요 국가들과 사이버보안 협력 체계를 강화한 점도 주요한 평가 요소입니다. 지난해에 발표된 한·미 사이버안보 협력 프레임워크는 두 국가 간 안보 협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으며, 이는 분야 간 협력의 범위를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영국과도 사이버 분야에서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구축되어 서로의 사이버 역량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 방안

또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이 마련되고 있어, 미국 데프콘 국제해킹대회에서 3회 연속 우승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이 세계 사이버보안의 강국으로 자리 잡아 나가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습니다.

사이버보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정부는 사이버보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수립한 정보보호산업의 글로벌 전략을 기반으로,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최초의 사이버보안 유니콘 기업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을 사이버보안 최전선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이버보안 평가 결과에 대한 정부의 입장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는 다양한 부처의 협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국가의 사이버보안 수준 향상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인식하며, 안전한 디지털 환경 구축을 위한 지속적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의지는 향후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위한 비전

향후 사이버보안의 빠르게 발전하는 환경에 발맞추어, 한국은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사이버보안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이 지속된다면, 우리는 사이버보안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는 국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더욱 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위해서는 모든 부처와 관련 기관이 함께 협력해야 할 것입니다.

문의 및 참고 자료

사이버보안과 관련된 문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 정보보호기획과(☎ 044-202-6441) 또는 한국인터넷진흥원(☎ 061-820-1422)으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또한, 정책브리핑의 정책뉴스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사진은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이 불가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