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전복사고 주장, 국과수 결함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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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경위
4월 17일 오후 1시 10분쯤, 함안군 칠원읍 한 교차로에서 6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투싼 SUV가 시속 약 165㎞로 질주하다 논에 전복되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신차를 몰다 전복 사고를 낸 운전자 A씨의 '급발진 사고'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정밀 감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최종 감정 결과에 따르면 전복 차량에서 별다른 결함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운전자가 제동장치를 조작한 이력은 없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사고원인 추정
국과수는 EDR(사고기록장치)과 블랙박스 등 전복 차량 전체를 분석한 결과, 운전자가 제동장치를 조작한 이력은 없으며 사고 직전 가속 페달을 작동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사고 시나리오
| 충돌 | 질주 | 전복 |
| 앞에 차량과의 충돌 | 약 1.3㎞를 질주 | 시속 약 165㎞로 교통 표지판 충격 후 전복 |
| - | - | 인근 차량 6대 파손 |
4월 17일 오후 1시 10분쯤 함안군 칠원읍 한 교차로에서 A씨가 몰던 투싼 SUV가 앞에 있던 승용차를 추돌한 후, 약 1.3㎞를 질주하다 교통 표지판을 충격한 뒤 전복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A씨와 차량에 타고 있던 2세 손녀가 부상을 입었으며, 주변 차량도 일부 파손되었습니다.
주장 및 추가 조사 계획
국과수의 감정 결과를 토대로 경찰은 운전자 A씨의 급발진 주장이 신빙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했고, 운전자 과실 여부 등을 추가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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