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드럼통 살인' 20대, 국내로 두 달 만에 송환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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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개요
파타야 드럼통 살인사건은 한국 관광객이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 관광객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사건으로, 가해자 중 한 명인 한국인 A(20대) 씨가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강제 송환되는 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피의자 송환
경남경찰청은 10일 A 씨를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강제 송환했다고 밝혔으며, A 씨는 강도살인 및 사체은닉 등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와 경찰에게 붙잡혀 수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A 씨는 지난 5월 파타야에서 피해자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 대형 플라스틱 통에 담아 호수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었다. 범행 직후인 5월 9일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도주했다가 14일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타법관의 입장
| 국내 | 캄보디아 | 타국 |
| B 씨 | A 씨 | C 씨 |
| 현지 법에 따라 구속 | 강제 송환 | 도주 |
법 진술과 전망
파타야 드럼통 살인사건 피의자인 A 씨가 강제추방 형식으로 국내로 돌아왔으며,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B 씨의 공소사실 입증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 관계자는 “공범 상호 간 진술은 혐의 입증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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