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블랙박스, '급발진 주장' 과거 7번 가속페달 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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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발표 자료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경찰이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관련 자동차 급발진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중에, 지난해 급발진으로 주택가 담벼락을 들이 받았다고 주장한 택시 운전자가 사실은 브레이크가 아닌 가속 페달(엑셀)을 수차례 밟았던 사실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택시 운전자 주장과 경찰의 조사 결과
택시 운전자는 급발진으로 브레이크를 여러 차례 밟았지만 작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경찰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고 원인은 페달 오조작으로 드러났습니다. 운전자는 우회전 후 3초간 30m를 운전하며 가속페달을 6번 밟았다가 7번째 가속 페달을 밟은 상태로 담벼락에 충돌했으며, 브레이크는 한 차례도 밟지 않았습니다. 이 사고를 통해 의도하지 않은 가속 현상이 일어날 때는 모든 페달에서 발을 뗄 것을 전문가들이 조언했습니다.
사고 분석 결과
| 사고 발생 시간 | 사고 발생 장소 | 운전 행동 |
| 지난해 11월 12일 |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 우회전 후 가속페달을 여러 번 밟고 충돌 |
| 시속 61㎞ |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한 번도 밟지 않은 상태로 충돌 |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계속 밟은 채 충돌 사고 발생 |
전문가의 조언
전문가들은 이 사고를 통해 운전자가 페달을 잘못 밟은 특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의도하지 않은 가속 현상이 일어나면 모든 페달에서 발을 떼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결론
급발진으로 인한 사고 조사 결과, 운전자의 페달 조작 오류로 인해 발생한 사고로 전문가들은 운전 시 페달 조작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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