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 기름값 폭등! 정부의 인센티브 약속은?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

한국 정부가 유류세 인하 폭을 축소하여 기름값이 인상되는 상황에서, 가격 상승을 최소화하려는 알뜰주유소에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이 알뜰주유소를 방문하여 이 같은 방안을 논의한 후, 알뜰주유소의 역할을 강조하고 가격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으로 전했습니다.

유류세 인하율의 변화

유류세 인하율은 휘발유가 25%에서 20%로, 경유가 37%에서 30%로, LPG가 37%에서 30%로 각각 축소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L당 휘발유 가격은 약 41원, 경유는 약 38원, LPG는 약 12원씩 인상되는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유류세 일부 환원 결정 이후 수요가 급증한 석유류 물량을 차질 없이 공급하기 위해 업계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알뜰주유소도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마련하여야 합니다.

알뜰주유소의 역할 강화

알뜰주유소는 재고 물량 확보와 유류세 환원분을 최소화하여 점진적으로 가격 인상을 반영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가격 상승을 억제하는 역할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하여야 합니다.

알뜰주유소의 역할 강화에 대한 산업부의 계획

산업부는 올해 상반기를 중심으로 알뜰주유소 27곳을 선정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13곳을 추가 선정하여 연내 목표대로 알뜰주유소 40곳이 추가 선정될 예정입니다. 최남호 차관은 알뜰주유소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유류세 일부 환원으로 인한 국민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알뜰주유소가 더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