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자 2배 증가,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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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증가
최근 한 달간의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268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 발생한 환자가 7명 중 10명을 占하며 가장 많았습니다.
온열질환 발생 장소와 유형
온열질환으로 인한 환자들의 발생 장소를 살펴보면 야외에서의 발생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특히 바다, 강, 산, 논밭 및 도로 외 교통지역에서의 발생이 높았습니다. 온열질환의 발생 유형으로는 열탈진, 열사병, 열실신 등이 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활동장소 | 발생 건수 |
야외 | 122건 |
실내 | 68건 |
온열질환 대비 안전수칙
- 가장 더운 시간대(낮 12시~ 오후 5시) 야외작업, 운동 등을 피한다.
-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규칙적으로 물을 섭취한다.
- 외출 시 햇볕을 차단하고, 헐렁하고 밝은색의 옷을 입는다.
특히 만성질환자, 노인, 어린이, 임산부는 온열질환에 더 취약하므로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이상 증상이 발현될 경우 즉시 119로 신고하여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올여름 폭염 대책
온열질환 대비를 위해 119구급차에는 얼음팩(조끼), 소금, 물스프레이 등 폭염대응 구급장비가 비치되었으며, 폭염대응 예비출동대가 운영될 예정입니다. 또한, 고령층의 논밭 작업 등 실외 근로자들은 동료와 함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피해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야 합니다.
소방청 119구급과(044-205-7634)로 문의하시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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