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과목 ‘PSAT’ 도입 2027년부터 변화 예고!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 개편 배경

행정안전부는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의 개편을 통해 직무역량을 검증하고 시험 간 호환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는 기존의 국어 과목을 ‘공직적격성평가(Public Service Aptitude Test, 이하 ‘PSAT’)’로 대체하기 위함이다. 이 새로운 시험은 2027년부터 도입될 예정이며, 그동안의 국어 과목은 지식암기 위주의 평가로 인해 수험생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었고, 직무 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되기 어려웠다는 우려가 있었다.

PSAT 시험의 필요성 및 특징

PSAT는 공직 수행에 필요한 논리력, 분석력 및 판단력을 검정하기 위해 시행되는 시험으로, 우수한 인재 선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시험의 평가 영역은 언어 논리, 자료 해석, 상황 판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PSAT는 이미 여러 공무원이 응시하는 시험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그 결과는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에서도 적용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수험생들은 실제 공직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평가받을 수 있게 된다.

• 국어 과목의 지식 암기 평가를 PSAT로 대체
• 2027년부터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에 적용
• PSAT의 평가 영역은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시험 절차 변경 사항

2027년부터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의 절차가 3단계로 변경된다. 변경된 절차는 1차 PSAT, 2차 과목 필기시험, 그리고 3차 면접시험으로 구성된다. 이로 인해 수험생은 PSAT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하고, 10배수 범위 내에서 2차 시험 응시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면접시험에서 불합격한 수험생에 대해서는 다음 해 1차 PSAT이 면제되는 규정도 새롭게 마련되어, 수험생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PSAT 도입으로 인한 변화

PSAT가 도입되면 국가직 7급 시험과 지방직 7급 시험 지원이 가능해진다. 이는 수험생들의 선택 폭을 넓혀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공직에 입문시키길 원하는 정책 방향이 반영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고품질의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우수한 인재 선발 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으며, 이번 개편이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시험 준비의 부담을 완화할 것이라 밝혔다.

응시생 지원 방안

응시생의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이 마련되고 있다. 면접시험에서 불합격한 수험생에게는 다음 해 1차 PSAT을 면제해주는 조치가 생겼다. 이러한 조치는 수험생들이 보다 편안하게 시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고 공직 진입의 기회를 넓히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변화들이 실제 시험 과정에서 어떻게 적용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결론: 우수 인재 선발을 위한 최적화

결론적으로, 이번 지방공무원 7급 공채 시험의 개편은 최근 공직 세상의 변화에 맞춰 시험의 질적인 개선을 이끌어 내기 위한 방향으로 진행된다.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시스템을 강화하며, 수험생 부담을 감소시키는 균형 잡힌 접근법이 될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지속적으로 공공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이러한 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결과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문의 사항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거나 궁금한 부분이 있으시면, 행정안전부 자치분권국 지방인사제도과(044-205-3342)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자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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