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7 혼란스러운 계엄의 밤 지휘관의 증언 공개!
특전사 부대의 비상계엄 대응
지난 3일, 국회에 진입한 제707특수임무단(707특임단)의 단장 김현태가 기자회견을 통해 비상계엄 사태 당시의 혼란스러웠던 상황을 서술했다. 김 단장은 특히 김용현 전 국방장관이 계엄 선포 이후 국회의원이 150명을 넘지 않도록 통제하라는 지시를 하달했다는 사실을 밝혀 주목을 받았다. 김 단장에 따르면, 707특임단은 미리 훈련을 계획하여 비살상무기를 장비한 채 출동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김현태 단장의 출동 지시 수령과 훈련
훈련이 시작된 3일 저녁 7시 30분, 김 단장은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했다. 소집훈련이 완료된 후, 김 단장은 국회의사장으로 출동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그러나 당초 계엄 상황에 대한 출동 예정이 없었다는 점에서 부대원들은 큰 혼란을 겪었다. 이후 김 단장은 국회로 향하기 위해 헬기를 준비하면서 각 부대원들에게 차단구역을 부여했다.
- 19시 30분 비상소집 훈련 실시
- 21시 자체 소집훈련 완료
- 22시 31분 곽종근 사령관의 출동 지시 수령
비상계엄 사태 중의 국회 진입
707특임단은 헬기로 국회에 도착한 후 본청 진입을 시도했으나, 출입문이 방어되고 있어 어려움을 겪었다. 김 단장은 당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부대원들과 함께 창문을 통하여 진입했지만, 국회의원과의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 이러한 신체적 마찰 속에서도 김 단장은 현 상황을 지속적으로 보고해야 했다.
김용현 장관의 지시와 대응
국회 내부의 상황이 격화되면서, 곽 사령관은 김 단장에게 “국회의원이 150명이 안 되도록 막아라”라는 지시를 전달했다. 이 지시는 계엄 해제 요구안이 표결에 부칠 수 있는 최소 숫자를 넘지 않도록 하려는 명확한 의도가 있었다. 이런 지시 과정에서 김 단장은 위협과 긴장의 상황 속에서 결정을 내려야 했던 것으로 보인다.
비상계엄 해제 결정과 철수
2024년 12월 3일 | 2024년 12월 4일 | 상황 요약 |
19시 30분 비상소집 훈련 | 1시 1분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 가결 | 특임단 원들 출동 |
21시 자체 소집훈련 완료 | 1시 8분 707특임단 철수 지시 | 계엄 해제 안 통과 |
22시 31분 곽종근 출동 지시 | 2시 38분 국회 외곽 주차장 집결 | 철수 및 복귀 |
김 단장은 이러한 일련의 사건 이후, 특임단의 퇴각 작전을 지휘하고 새벽 4시 19분에 주둔지로 복귀하였다. 이 과정에서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이 통과된 것은 중요한 정치적 변곡점이 되었다.
병력과의 물리적 충돌 및 상황
707특임단이 국회 안으로 진입하려는 과정에서는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군 병력과 국회 보좌관 간의 갈등이 심화되었다. 현장에서 발생한 긴장 상황은 계엄 사태의 특수한 복잡성을 드러내는 사건이었다. 김 단장은 이러한 상황을 보고하며 부대원들에게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도록 지시하였다.
국회의원의 저항과 사령관의 지시
특히 김 단장은 곽 사령관의 지시를 전달받아 국회의원 수를 제한하는 지시가 반복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이는 국회의 운영을 통제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리고 국회의원들 또한 저항 의사를 강하게 드러내었음은 주목할 부분이다.
비상계엄 해제의 의의
최종적으로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이 통과된 후, 국회에서의 질서 회복이 이루어졌다. 이는 국회 민주주의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김 단장의 발언과 함께, 이후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보고 및 상황 분석
707특임단의 상황은 여러 여론에 의해 분석되고 있으며, 정치적 반향과 군의 대응이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이 사건은 단순한 군사적 충돌이 아닌 정치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서, 향후 국방부 및 정치권의 반응이 주목된다.
군의 역할 및 사회적 맥락
이번 사건은 군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며, 사회 전반의 질서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들이 모색되고 있다. 이러한 목소리는 국회 내외에서도 커지고 있으며, 앞으로의 정치적 변동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707특임단장 국회의원 숏텐츠
질문 1. 707특임단장은 어떤 상황에서 출동지시를 받았나요?
707특임단장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가 선포된 이후 곽종근 특수전사령관으로부터 출동지시를 받았습니다. 이 지시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후 약 9분 뒤인 22시 31분에 전달되었습니다.
질문 2. 707특임단의 주요 활동 내용은 무엇인가요?
707특임단은 국회의사장에 출동하여 건물 봉쇄와 무기사용 금지를 명령받았습니다. 이후 김현태 단장 및 부대원들은 국회 본청으로 진입하려 했으나, 저항에 직면하며 물리적 마찰이 발생했습니다. 결국 4일 새벽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이 통과되고, 김 단장은 약 1시 8분쯤 철수를 지시했습니다.
질문 3.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은 언제 통과되었나요?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은 2024년 12월 4일 새벽 1시 1분에 국회에서 가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