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 거리행진…“처단당해 마땅한 직업 있나?”

의대 증원 반대 시위 개요

8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젊은 의사 의료계엄 규탄 집회'가 열렸다. 이 집회는 서울대병원 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주최하였으며, 다양한 의료계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모았다. 집회에 참석한 젊은 의사들은 정부의 의료정책, 특히 '2000명 의대 증원'안에 반대하는 의견을 표출하였다. 사직 전공의를 포함한 이들은 거리에서 피켓을 들고 의료개혁과 관련된 문제를 강력히 규탄하였다. 이들은 의료계의 현 상황을 비판하며, 즉각적인 정부 정책의 백지화를 요구하였다. 이번 시위는 전공의들이 단독으로 집단행동을 한 첫 사례로, 의료계 내부의 갈등과 불만이 고조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전공의들의 주장과 시위 내용

우병준 서울대병원 사직 전공의는 포고령 제5조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그는 "특정 직역을 대상으로 하는 임의 처단 의지"를 문제 삼으며,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직업 선택의 자유를 박탈당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시위에 참여한 전공의들은 "의료인을 처단한다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하며, 의료인으로서의 권리를 재확인하였다. 또한, 그들은 다양한 구호를 외치며 집회의 열기를 더했다. 이들은 '즉흥 개혁 규탄', '의료계엄 반대', '의료 농단 주범 처벌', '의료 농단 의대 모집 중단하라'는 등의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 포고령 제5조의 불합리성을 지적하며 여러 목소리가 나왔다.
• 의료인으로서 권리를 주장하며 거리에서 진정한 권리를 외쳤다.
• 젊은 의사들의 결속력이 이번 시위를 통해 더욱 강화되었다.

의대생 참여 및 반대 이유

이번 집회에는 휴학 중인 의대생들도 참석하여 '2000명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들은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으며, 의료계의 장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목소리를 냈다. 의대생들은 현재의 의료 환경과 의사 수를 증가시키는 것이 필수적이지 않다고 주장하며, 의료계의 질적인 향상이 더욱 중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하였다. 이들은 집단 행동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하였다.

전국의과대학 교수비상대책위원회와의 연대

전국의과대학 교수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양재동 AT센터 앞에서 시국선언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전의비는 정부의 의료 정책에 대한 강력한 비판을 하였다. 특히, 이들은 현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들이 의료계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전의비는 "국민의힘은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을 탄핵하지 않고 오히려 비호하고 있다"며, 이러한 정치적 상황이 의료계 문제에 미치고 있는 악영향에 대해 경고하였다. 이들은 의사와 국민 모두가 직면한 문제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러한 불만과 저항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개혁 저항과 앞으로의 계획

의대생들과 전공의들은 이번 시위에 연대를 통해 더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도 정부의 의료 정책에 대한 저항의 목소리를 높일 계획이다. 의료계의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할 것이며, 이들을 지지하는 많은 의사와 학생들이 동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결론 및 비전

이번 '의료계엄 규탄 집회'는 젊은 의사들과 의대생들이 한데 모여 의료계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그들은 정부의 의료 정책과 관련하여 보다 나은 방향을 추구하기 위해 다짐하였다. 의료계의 권익 보호와 환자 안전을 동시에 고려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이러한 결정은 단순한 부여가 아닌, 현실적인 의견 수렴과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앞으로 이들의 활동과 목소리가 더욱 큰 파장을 일으켜서,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지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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