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 작업 집중점검, 조선업 취약사업장 전담 패트롤팀 운영

조선업 중대재해 예방 대책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조선업 취약사업장을 위한 전담 패트롤팀을 운영하여 고위험 작업을 집중 점검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대재해가 잇달아 발생한 상황을 고려해 조선업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집중 관리 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폭염 취약업종에 해당하는 조선업에 대한 건강보호 대책에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입니다.

수리조선사 등 취약사업장 전담 패트롤팀 운영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수리조선사 등 조선업 취약사업장을 위한 전담 패트롤팀을 운영하여 고위험 작업을 집중 점검하고 있습니다.

조선업 중대재해 사고 발생현황

지난 14일 현재 조선업에서는 깔림, 화재·폭발, 추락 등 10건(14명)의 중대재해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최근 조선업의 업황이 회복되면서 산재 취약계층의 유입으로 중대재해 발생 위험도가 높아졌습니다.

정책 추진 및 대책 강화

• 조선사와 안전문화 확산 협약을 체결하여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정착에 노력 중
• 지역의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와 안전보건공단과의 안전관리 활동을 집중적으로 벌임
• 부산·울산·통영지청 등을 중심으로 조선업 협력사 대상 기획감독 실시
• 외국인 근로자 대상으로 번역된 안전수칙 교육용 자료 활용 확대
• 조선소 밀집 지자체와 조선업 재해예방 실무협의체 구성 및 협업 강화
• 조선업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지원하는 사업 신설 추진

최태호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직무대리의 메시지

최태호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직무대리는 “조선업 현장에서 근로자가 안타까운 생명을 잃는 사례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산재예방 활동이 실제 중대재해 감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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